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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집중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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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집중 합동 점검 실시

해수욕장 합동점검…상인 간담회·홍보 캠페인 병행
유원지 바가지 요금 합동 점검.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유원지 바가지 요금 합동 점검.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지난 23일 중구 용유동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구가 협력해 진행했는데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물품 대여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특히 가격표시 이행 여부와 바가지요금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의 상인들과도 간담회를 통해 물가안정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사적으로 임했다.

특히 물가안정 캠페인를 통해 전기통신, 금융사기, 해외여행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휴가철 피서지에서의 공정한 가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