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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안전사고는 사회적 문제”...인천 미추홀구 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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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안전사고는 사회적 문제”...인천 미추홀구 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킥보드 사고 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미추홀구이미지 확대보기
킥보드 사고 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미추홀구
킥보드 안전사고가 횡단보도 등 골목길 등 대로변에서 수시로 사고가 일어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에서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인천시청,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PM)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범칙금 안내, 불법 주정차 금지, 올바른 주행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가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