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연 시흥시의회 의원이 ‘2025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OBS경인TV가 주최한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7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 의원은 총 7명의 기초의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상식 당일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추후 의장실에서 의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또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했으며, 이는 시흥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흥시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주민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며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OBS 자치분권대상에 이어 (사)경기언론인협회 주관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까지 수상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재차 입증한 바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