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체험과 탄소중립 실천, 갈대습지 보전 인식 확산 기대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생태 및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안산갈대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운영 프로그램은 △생태적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갈대습지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 △자연물을 활용한 곤충 만들기 체험‘안산갈대습지 곤충들’ △습지 식물의 역할을 알아보는 ‘습지가 주는 선물’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 및 생태누리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생태보전을 위해 20여 년간 일반에 개방되지 않았던 ‘미개방지역’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전문가 생태설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인접한 화성시와 공유하는 기수역 생태축의 연계성과 중요성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