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내·외국인 5000여 명이 참여해 도심 속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겼으며, 축제가 열린 신평동 일대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신평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밴드공연, 댄스공연, DJ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그리고 수제맥주와 먹거리존을 비롯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폭염 속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관람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은 물론 신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상인회 등과의 협조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