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 거쳐 광명 대표 관광지 9곳 최종 선정

지난 2011년 ‘광명8경’ 선정 이후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흐름에 맞춰 시 정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대표 관광명소를 새로 선정하고자, 지난 4월부터 후보지 발굴·선정,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쳤다.
선정지는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이다.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광명동굴’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광명전통시장’ △초록 숲과 인공폭포, 시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도덕산 출렁다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광명 안양천’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중심축인 ‘광명역(고속철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멸종위기 생물인 금개구리 서식지이자 생태 교육의 장인 ‘안터생태공원’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면서 조성된 시민 휴식처 ‘새빛공원·자경저류지’는 선호도 조사뿐만 아니라 심사단 심사에서 광명시 탄소중립, 정원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장소로 인정받아 구경에 포함됐다.
광명시는 ‘광명 구(9)경’이 광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도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와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