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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 아산 수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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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 아산 수해 복구 구슬땀

지난 31일 수해가 발생한 아산시를 찾아 수해 피해복구 자원봉사를 펼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들. 사진=경륜경정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1일 수해가 발생한 아산시를 찾아 수해 피해복구 자원봉사를 펼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들. 사진=경륜경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달 31일 체육공단 임직원들은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를 방문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딸기재배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 날 봉사단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곡교천 범람으로 뒤엉킨 잔해물과 토사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공단은 아산 지역 침수 피해 가정 125세대에 총 1,000만 원 상당의 이불 세트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생활회복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곁에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앞서 7월 24일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 지역 수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전국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