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도비 1억5천만 원과 시비 1억5천5백만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연구용역과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상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용역은 전통시장, 원도심 상점가, 지식정보타운 등 주요 상권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과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데 집중한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과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상권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간 축적된 소상공인의 생존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매출 증대, 인구 유입, 상권 활력 회복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2026년과 2027년에도 매년 도비 3억 원과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과 신도시 상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상권친화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