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부설 장애인 예술학교-전북 군산지음특수학교
총공사비 394억여원,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총공사비 394억여원,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온라이프건설(대표회장 정근)은 지난 7월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지음특수학교 신축공사(공사비 171억 7000여만 원)를 전북도 소재 ㈜프라임건설 등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해, 최근 적격심사를 마치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전북 군산지역 두 번째 특수학교인 군산지음학교(가칭)는 옛 대야초 광산분교장 부지 1만2000㎡에 공사비 171억 원 등 사업비 402억6800만원을 투입해 신축되는 장애인 특수학교이다.
착공 이후 1년 4개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군산지음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1학급 규모다.
온라이프건설 정근 회장은 “‘사람을 치료하고, 건강을 짓겠습니다’라는 회사의 이념에 걸맞게, 이 시설들을 이용하게 될 장애인들이 조금도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이프건설은 온병원 설립자인 정근원장(정근안과병원 원장)이 2022년 1월 ㈜세정의 박순호 회장으로부터 세정건설을 인수해 사명을 바꾼 부산지역 중견 건설회사로, ‘건물은 인체’라는 개념을 내세우며 ‘하도급업체 당월결제’를 무기로 수주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