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달식은 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하고 그 목소리가 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권리옹호단은 경기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권리 침해 실태를 분석해 의견서를 도출했다.
의견서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창의적 역량 강화 △취약계층·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보편적 교육 기회 보장 △아동 의견 반영 절차 마련 등이다.
이어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아동 참여 기반 교육 행정이 강화되고 민관 협력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아동권리옹호단의 의견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전달된 아동 의견은 경기도 교육정책을 새롭게 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정책의 주체로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