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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구호 훈련’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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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구호 훈련’ 성공 개최

507여단 1대대장 등 주요 기관장들 참석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훈련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동구이미지 확대보기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훈련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지난 20일 송림체육관에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507여단 1대대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고 중부경찰서·중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는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서해5도 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기관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서는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서해5도 출도 주민에 대한 구호물품 배급, 의료·방역 지원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과정을 시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북한이 끊임없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엄중한 현재의 안보 상황 속에서 서해5도에 포격 등 국지적 도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