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버스’는 지난 2023년 5월 고덕국제신도시에 처음 도입된 이후 농촌 지역으로는 처음 확대되는 것으로, 교통 여건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탄면에서는 2대의 차량이 서탄면 전역과 주민 주요 이동지인 진위역, 송탄시장을 연결한다. 특히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한 진위역과의 연계를 통해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덕면에서는 4대의 차량이 안중터미널, 안중시장, 안중역, 서부복지타운 등 주요 거점을 오가며, 인접한 화양지구까지 운행 구간을 넓혀 입주 초기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덜어줄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똑버스 확대 시행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