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환 마중물 역할

이번 회의는 신임 안규철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교육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이자 향후 방향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었다.
이날 회의에는 홍희관 대표이사, 안규철 원장, 신진옥 센터장이 함께 참석해 ESG 탄소중립 교육의 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그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원의 역할과 방향을 새롭게 재설정하는 데 의견을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이사는 “ESG와 탄소중립은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준비해야 할 미래 과제”라며, “교육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ESG탄소중립교육원의 비전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는 동시에, 안산을 비롯한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가능한 전환을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의미가 있다.
재단은 앞으로 몇 차례 더 회의를 진행해 교육원이 관내 기업과 상공인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재단의 경영평가 지표 중 하나인 ‘ESG 경영 노력과 성과 기여도’ 항목을 반영하여 ESG 전략 수립과 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 방향도 함께 점검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