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생태 스토리북’ 청년이 된 지역 축제 안내

이번 책자는 소래포구 인근에서 서식하며 관광객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류, 곤충, 조류, 식물 등 40종을 선정해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았다.
책자에 포함된 대표 생물로는 △말뚝망둥어(어류) △방게(어류) △긴호랑거미(곤충) △황띠배벌(곤충) △저어새(조류) △노랑부리백로(조류) △나문재(식물) △퉁퉁마디(식물) 등이 있다.

ISBN(국제표준도서번호)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영구 보존된다. 책자는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39개교 등에 배포돼 교육 및 관광 자료로 활용된다.
그리고 책자에 수록된 일러스트는 축제 현장의 경관 조성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과거의 아쉬움도 있지만 미래의 환경을 담은 책자에서 우리는 힐링할 꺼리를 찾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관련된 정보가 담긴 이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26~28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에서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