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개척단은 관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지 구매자 발굴과 1대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왔다.
이와 함께 여주시 관계자들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중동은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유망 시장이다.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