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민간 운수업체인 탑클래스투어(대표 백주현)와 협력해 추진되며,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일반 시민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관광버스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불법도박 예방 교육 영상이 정기적으로 송출되고, 승객 좌석 후면에는 불법도박 근절 메시지가 담긴 맞춤형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한 불법도박 신고센터 QR코드도 제공돼 승객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관광버스를 활용함으로써 특정 지역이나 시간 제약에서 벗어나 전국적으로 불법도박 근절 메시지를 확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법도박 확산을 막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