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6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 실시

여주시는 지난 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 부서 사업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정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편성 기준 변경 사항과 절차상 주의사항, 관련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초 배포한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예산편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절차상 오류와 실무자들의 자주 묻는 질문, 사례별 실수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예산 ‘편성’뿐 아니라 ‘집행’과 관련된 계약 분야 유의사항, 종합감사 주요 지적 사례도 함께 다뤄 각 부서 회계담당과 사업담당 공무원들이 실무 요령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강대준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 맞춤형, 선별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한정된 재원으로도 보다 효율적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년도 본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각 사업부서에서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