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기업탐방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채용 관련 정보를 접하도록 해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와 취업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탐방 기업인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는 산업용 다이아몬드 제품과 정밀 가공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 청년 참여자는 “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 이전까지 막연하게 느껴졌던 직무가 훨씬 구체적으로 다가왔다”라며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은 △단기(5주, 참여수당 50만원) △중기(15주, 참여수당 150만원·인센티브 최대 70만원) △장기(25주,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최대 100만원)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가치있는누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