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30일 반려동물테마파크 애견동반카페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반려인 18팀이 참석해 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 요구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시설 조성 △견종 크기와 사회화를 고려한 운동장 구조 개선 △강아지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제안했으며, 제초 관리 미흡과 비가 올 때마다 발생하는 웅덩이 등 배수 문제 개선 필요성도 지적됐다.
이 시장은 “반려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