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30여명 및 자원봉사자, 의료 인프라 사각지대에 맞춤형 진료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강화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