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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26년 화랑전시관 정기대관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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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26년 화랑전시관 정기대관 신청 안내

오는 8일~30일 접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간편 신청
안산예술의 전당 전경. 사진=안산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예술의 전당 전경. 사진=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8일부터 자체 대관통합시스템을 통해 2026년 화랑전시관 정기대관을 신청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화랑전시관은 안산을 대표하는 전시 공간으로서,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해왔다.

각 전시실은 제1~4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간의 규모와 층고가 달라 회화, 조각, 설치,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번 정기대관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전시 일정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안산문화재단 자체 대관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접수된 모든 신청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심의는 예술적 기여도, 참여 작가 또는 단체의 전문성, 전시 기획의 참신함,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진다.

단순한 공간 대관이 아니라, 지역 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라는 공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창작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 안산시 주최·주관 전시와 안산 소재 예술 단체 및 예술인, 그리고 초·중·고등학교 전시에는 대관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이는 지역 창작자들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장치다.

화랑전시관 정기대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 제공을 넘어, 예술가와 시민이 만나고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화랑전시관은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안산의 문화적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

자세한 공고 요강과 신청 방법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대관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