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47개 공동체 가운데 최종 1위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 쾌거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수립해 △수산자원 조성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147개 공동체 중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종 4개 공동체(경기 안산 종현, 강원 강릉게자망, 충남 보령 장고도어촌계, 제주 서귀포 법환)를 후보로 선정해 지난달 28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3일 최종 심사 결과,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최우수공동체로 결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어업과 건강한 어촌 공동체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더욱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