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민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바로 알고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일반인,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에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된 가게, 건물, 기관 등의 간판 사진을 직접 찍어 제출하면 되며 다만 이전 수장작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이전 수상작에는 ‘가시버시, 곁, 굄 1984, 굴비 한 두름, 꽃뜰에 꽃들이, 눈솜, 늘담, 달그락, 두빛나래 어린이 도서관, 듬박이, 또바기, 몽구리, 물빛하늘정원, 바람부리 명태찜과 김밥, 소란, 소복소복, 어울더울, 예그리나, 책뜨락, 키읔피읖, 고스락손수제비, 수원에는 뜰이 있다, 아지랑이’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