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도내 제조기업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TP는 정책사업 기획과 인프라 제공,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며,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는 산업 현장 중심의 AI 및 데이터 표준 모델 적용, 기술 자문, 데이터 표준화를 지원하게 된다.
정진수 경기TP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이 제조데이터 기반의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