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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와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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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와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11일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오른쪽)과 김문겸 (사)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 회장이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11일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오른쪽)과 김문겸 (사)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 회장이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사)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와 11일 중회의실에서 정진수 원장과 김문겸 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제조기업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TP는 정책사업 기획과 인프라 제공,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며,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는 산업 현장 중심의 AI 및 데이터 표준 모델 적용, 기술 자문, 데이터 표준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처럼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을 연계하고,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적극 협력하여 '기획-실행-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진수 경기TP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이 제조데이터 기반의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