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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청소년 온라인 안전 연구회’, 조례안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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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청소년 온라인 안전 연구회’, 조례안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송미희, 김진영 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시흥시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안’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시흥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송미희, 김진영 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시흥시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안’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송미희, 김진영 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안’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연구회는 전문가 초청 강연과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사이버 범죄 노출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관련 조례와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환경 속 청소년의 존엄과 권리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자체·교육청·경찰서·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김진영 의원은 “그동안 연구단체 활동하면서 미래를 위한 씨앗을 심는 느낌이 들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연구모임의 결과물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심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희 의원은 “조례를 실질적으로 업무와 연결해 실행하는 건 성인들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아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례제정이 끝이 아닌,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