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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LASER 한국총판 ㈜디피컴머설, 베트남 소재 한국기업에 본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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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LASER 한국총판 ㈜디피컴머설, 베트남 소재 한국기업에 본격 수출



베트남 최대 판매를 보이고 있는 ㅌMJ LASER 230QH. 사진제공= ㈜디피컴머설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최대 판매를 보이고 있는 ㅌMJ LASER 230QH. 사진제공= ㈜디피컴머설

디피컴머설의 글로벌 시장 확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

중국 내 판매 1위 5축 레이저 장비 제조사인 'MJ LASER(심천목격과기유한공사)'의 한국 총판 ㈜디피컴머설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 진출, 현지 한국기업들에 본격적으로 장비 공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디피컴머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10여 곳의 샘플 테스트와 기계 납품을 성사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특히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단순히 무역상을 통한 저가 구매보다, 설치·교육·A/S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기업과의 직접 거래를 선호하면서 현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디피컴머설은 베트남 현지 파트너를 통해 장비 문제 발생 시 당일 현장 대응이 가능하며, 새로운 가공 기술에 대한 교육까지 제공해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MJ LASER는 글로벌 전자 제조사 폭스콘이 지분 투자한 기업으로, PCD(다결정 다이아몬드) 공구 가공 레이저 장비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PCD 공구는 높은 내마모성과 정밀도로 항공·자동차·전자 등 고정밀 산업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기존 EDM(방전가공기)·와이어 커팅기의 한계를 극복한 레이저 방식이 차세대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디피컴머설 관계자는 “PCD 공구 시장이 레이저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MJ LASER 장비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가공 효과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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