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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시민이 체감하는 전국 최고 안전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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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시민이 체감하는 전국 최고 안전도시로”

지난 14일 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하남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회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 범죄 취약지역 대응, 생활안전 강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범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차 거점을 운영하면 출동시간 단축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제안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초등학생 유괴 예방 대책 △CCTV 관제센터 관리 개선 △무단횡단 방지시설 보강 △무인단속장비 확충 △청소년 안전관리 강화 등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이 논의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수도권 4위를 기록했지만 시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정한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보안관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민·관·경 합동순찰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