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산의 야간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그동안 시는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해 도시 전체가 어둡다는 평가를 받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 도시디자인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경관조명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 7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되어 시 예산을 절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의 공공기여를 통해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명 방식은 △난간 하부 투사형 △거더부 하천방향 투사형 △난간 구조물 조명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교량별로 개성 있는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향후 시는 오산천 벚나무 보행로 일대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를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을 밝히는 일은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오색찬란한 야경도시로 거듭나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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