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쌀문화축제서 지역화폐 이벤트 진행

이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동안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나아이(주)의 경기지역화폐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이천쌀축제, 지역화폐로 즐기고(GO), 혜택받고(GO)’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축제장과 모가면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종료 후 10일 이내에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 원의 지역화폐 정책수당을 지급하며, 당첨 결과는 시청 누리집과 경기이천사랑 앱 푸시 알림으로 안내된다. 지급된 수당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