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전진 배치근무 실시 첫날, 범죄연루 의심 대상자 발견

대상자(남·30세)는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던 중,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고 지내던 동생이 아시아나 항공 탑승권을 보내줘 지난 15일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다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서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근무자의 검문검색에 의해 범죄 연루가 의심돼 출국 제지 및 귀가토록 조치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여진용 직무대리는 “캄보디아 내 범죄행위가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공항경찰단이 캄보디아 행 비행기를 대상으로 경찰관을 전진 배치한 첫날부터 범죄연루 의심자를 발견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행 비행기 탑승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