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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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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개회

경기도 광주시의회 전경. 사진=광주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광주시의회 전경. 사진=광주시의회
경기도 광주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8건, 의회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안 2건, 출연안 4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처리 및 위원 선임 등이 이뤄진다.
이어 오전에는 특별위원회 구성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한다. 오후에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열려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는 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의 조치결과를 집중 점검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모색한다.

24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각각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며, 오후 3시에는 특별위원회가 다시 열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승인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허경행 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중심의 의정 실현과 함께 책임 있는 행정감시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는 회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