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난 현장 신속대응 위한 의료역량 강화 교육 실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신속대응반 역할 중심 실습 진행

지난 20일 신안군 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전남 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등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전문적 역량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