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형 골목상권 발전모델 제시…“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보고회에는 현옥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지역정책개발원이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수행했으며, △안산시 골목상권 현황 분석 △주요 수요층 및 지역자원 활용 방안 △상인·주민·행정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또 성남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실현 가능한 ‘안산형 골목상권 발전모델’을 도출했다.
특히 연구단체는 성남시의 사례를 참고해 골목상권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가칭) 셀렉토어 안산 오디션’ 조성을 통한 로컬 브랜드 발굴 △안산시 지역화폐 연계 확대 △개별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안산형 골목상권 발전 전략 로드맵을 구축했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안산시 골목상권의 체계적 진단과 실질적인 활성화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자립형 상권 생태계 마련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안산 골목상권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도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소한 연구모임’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를 마무리하고, 향후 ‘안산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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