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교동 센트레빌아파트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여주시는 지난 23일 교동 센트레빌아파트 북카페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신청사 건립, 일자리 창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필요성과 부지 선정 과정, 향후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주민들은 아파트 인근 전용도로 방음벽 설치, 도로 확장, 버스 노선 신설, 여주초 통학길 안전시설 설치, 하천도로 정비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즉석에서 관련 부서 의견을 듣고 검토를 거쳐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다양한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며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일은 즉시 처리하고, 장기 과제는 시정 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