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강남구와 협약 맺고 중고생 대상‘강남인강’도입 계획 밝혀
교육 문제로 이주하거나 원거리 학원 수요 감안한 정책 대안 기대
진로·진학상담센터 상시 운영 도입해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 강화
교육 문제로 이주하거나 원거리 학원 수요 감안한 정책 대안 기대
진로·진학상담센터 상시 운영 도입해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학생 100명당 학원 1.75곳…사교육 접근성 격차 커
안산시에는 초·중·고 108개교를 포함해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110개 학교가 있다. 전체 학생 수는 약 6만9880 명, 학원 수는 1225개소며 학생 100명당 학원 수는 175개소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19위다.
이미지 확대보기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평균(2.24개소)에 비하면 낮은 수치며 학원 절반 이상(53.7%)이 고잔동·본오동·사동 등 일부 지역에 집중돼 사교육 접근성의 지역 편차도 크다. 이에 일부 학부모들은 평촌, 목동, 강남 등 학원 밀집 지역으로 자녀를 통학시키거나 이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남인강’으로 공교육 보완…“1만 원에 1년 수강”
안산시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와 ‘강남인강’ 온라인 학습 플랫폼 도입을 위한 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달부터 관내 7개 학교가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부터는 약 4000명의 중·고생이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남인강’은 중등 내신 대비부터 고등 수능 준비까지 150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는 온라인 수능 강의 플랫폼이다. 기존 수강료는 5만원이지만, 협약을 통해 10% 할인된 4만5000원으로 낮아졌고 시의 추가 지원으로 학생 부담금은 연 1만원으로 줄었으며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학생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온라인 교육 지원을 통해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교육 양극화 해소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진로·진학상담센터 상시 운영…무료 맞춤 컨설팅 제공
안산시는 내년부터 상록구와 단원구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각각 1곳씩 설치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대입 진학 상담 △전공·진로 탐색 △학생부 관리 △면접·자기소개서 코칭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센터는 민간 전문기관이 운영을 맡을 예정이며, 최신 입시 동향과 대학 전형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의 흥미·적성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수험생에게 중요한 것은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안에서 충분한 교육 기회 누리는 도시로”
안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강의, 진로 상담, 대학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연계해 지역 내 교육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 학생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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