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숙 안산시의회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 대상’ 기초의원 부문 대상 수상

김유숙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 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최와 정명 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민선거감시단과 유권자 정책평가단의 엄정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방자치 의정 대상’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주어진다.

김 의원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2024.1)△안산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2024.2) △안산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2024.8) △안산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2024.11) △안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 조례(2025.10) 등을 제정하며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안산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한 조례로, 청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달 산업 확산으로 인한 생활 소음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는 단속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유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안전한 도시 안산’ 실현을 목표로 한 안전취약계층 지원정책, 친환경 행정 확산, 청년·복지정책 강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