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지역 물량 제약에 일자리 확보 문제 ‘역발상 전략’으로 해결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공업지역 물량 ‘제로(0)’라는 제약에 막혀 있던 일자리 확보 문제가 하남시의 ‘역발상 전략’을 통해 극적으로 해결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는 하남미사(2단계) 공공주택지구 내 공업지역 4만2,285㎡를 해제하고 이를 교산신도시에 지정하는 내용의 ‘공업지역 위치 변경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교산신도시는 그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돼 신규 공업지역 배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직주락 도시’를 위한 핵심인 일자리 창출 기반이 사실상 막혀 있었다.
조사 결과, 미사지구 내 하천과 공원 부지로 지정돼 실질적 활용이 불가능한 ‘서류상 공업지역’ 4만2,285㎡를 확인했고, 이번 결정으로 이 물량이 교산신도시로 옮겨졌다. 기존 제조업소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이 가능한 토지를 확보한 셈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정부의 물량 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 행정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교산신도시의 ‘직주락 명품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을 위해 협조해 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업이 먼저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뉴욕증시] 3대 지수↓, ’월가 공포지수’ 폭등](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11806424407854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