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도민 체감 민생 중심 감사 예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고양10)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경제실과 사회혁신경제국 등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4개 실·국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등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감사에 앞서 각 기관의 정책 현황, 예산 집행 실태, 도민 여론 등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 및 산업 생태계 고도화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사회적경제 기반 확립 △경제자유구역 투자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현실과 불안정한 고용환경 속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주요 과제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감사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은정 위원장은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