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금은모래·대신캠핑장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 개선 추진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금은모래캠핑장과 대신캠핑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운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 운영, 정기 간담회,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용객 특성을 고려해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 개선 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금은모래캠핑장 355명(평균 4.68점), 대신캠핑장 410명(평균 4.55점)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각각 520명과 370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는 금은모래캠핑장 4.63점, 대신캠핑장 4.49점으로 집계됐다.

매너 타임 준수 관리 강화 필요성이 공통적으로 제기됐으며, 금은모래캠핑장은 공용시설 환경 개선, 대신캠핑장은 예초·방역 주기 확대 등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공사는 공용시설 청소 주기 확대, 야간 순찰 강화, 시설 개선 등 이용객 체감 중심의 조치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임명진 사장은 “이용객들의 의견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만큼, 편안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과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