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최, 인천광역자활센터-(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주관
유정복 시장 “여러분들이 인천을 지탱하는 진짜 주인공” 격려
유정복 시장 “여러분들이 인천을 지탱하는 진짜 주인공” 격려
이미지 확대보기일찍부터 사람들로 붐볐는데 무대 앞에는 ‘자활의 희망’을 새긴 현수막이 펄럭였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음악과 웃음소리에 공원은 축제의 장이었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이 바로 그 현장이다.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여는 희망, 자활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는데 큰 호응이 뒤따르는 행사었다.
이 날만큼은 누구도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으로 불리지 않았다. 모두가 한 해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나누는 ‘주인공’이었고 환하게 웃음꽃을 피웠다.
현장은 시작 전부터 활기가 넘쳤다. 무대 양옆에서는 자활기업이 만든 생활용품과 먹거리, 수공예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와 더불어 세차용품, 친환경 세제, 핸드드립 커피, 수공예 향초까지—‘이게 다 자활에서 나온 거야?’라는 탄성이 곳곳에서 터졌다.
이미지 확대보기행사는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한 표창식으로 막을 올렸다. 박수 속에 무대에 오른 수상자들의 눈빛에는 자부심이 빛났다.
특히 “자활 파이팅!”이라는 외침이 공원에 메아리쳤다. 하이라이트는 자활 참여자 10팀이 펼친 장기자랑 본선. 댄스, 노래, 연극, 퍼포먼스까지, 각자의 끼와 열정이 폭발했다.
심사위원석에 앉은 관계자들은 연신 박수를 쳤고, 참가자들은 “오늘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렸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따뜻한 미소로 참석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여러분이야말로 인천을 지탱하는 진짜 주인공”이라며 “일하는 기쁨, 함께 웃는 행복이 바로 자활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자활은 단순히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일으키는 여정”이라며 “오늘의 축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시는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등 4개 유형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세차·청소·택배·카페 등 156개 사업단에서 3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창업에 성공한 자활기업은 45개소에 달하고 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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