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안산시, ‘2025 고객만족브랜드’ 교육도시 분야 대상 수상

글로벌이코노믹

안산시, ‘2025 고객만족브랜드’ 교육도시 분야 대상 수상

이민근 시장 “교육·인재 투자가 곧 도시경쟁력”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지난 7일 중부일보가 주최한‘2025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교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지난 7일 중부일보가 주최한‘2025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교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지난 7일 중부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교육)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교육을 미래 발전 전략의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일관되게 추진해 온 안산시의 정책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안산시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 예산 우선 투자’ 원칙을 세우고, 교육 정책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

시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으로 국비 194억원 확보.공립형 대안학교 (가칭 경기안산1교)를 대부도에 유치하며 교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냈다.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최종 선정. 한양대 ERICA·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운영.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으로 직업교육 생태계를 공고히 했다.

학교시설 개방 정책을 적극 추진해 거점 학교를 시민과 공동 활용하며 체육관·주차장 설립 비용을 절감했다.

절감분을 교육 분야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재정구조를 구축하고 교육경비 지원을 매년 확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대학교(한양대 ERICA, 서울예술대학교), 연구(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 ASV), 산업(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이 집적된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교육·연구·산업이 선순환하는 국가적 성장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를 발판 삼아 ‘2035 안산 뉴시티(NEW-CITY)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글로벌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안산시의 교육 중심 도시 전략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라며, "교육이 곧 도시경쟁력이라는 정책철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 안산을 대한민국 대표 ‘미래 교육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