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컬처노믹스 연구회Ⅱ’, 문화관광산업 육성 전략 논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대표 김영식)가 ‘용인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컬처노믹스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표 김영식 의원과 간사 박은선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윤선·이진규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양수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도시브랜드 ‘My Hometown 용인’ 구축 △MICE 산업과 연계한 체류형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 전략 △용인 MICE 엑스포 및 권역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

참석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과 예산 연계,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영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의 실마리를 얻었다”며 “컬처노믹스 개념을 바탕으로 용인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는 문화예술과 산업경제를 결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산업 육성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전문가 자문과 현장조사, 간담회, 정책토론회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