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 산단 고도화 및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연계로 미래산업도시 도약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전략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기존 제조업 기반에 AI, 반도체, 지식서비스 등 첨단산업을 결합해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ASV(Ansan Science Valley)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월·시화 국가산단은 안산 경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라며 “산업단지에 첨단기술과 신산업을 접목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ASV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안산 전역으로 성장 동력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산단에 첨단산업 결합…산업 생태계 혁신 추진
안산시는 노후화된 산단의 활력을 되살리고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첨단기술·R&D 산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 전역 가용 부지 활용한 산업입지 확충
시는 산업공간 확충을 위해 시 전역의 가용 용지를 발굴하고, 반월·시화 산단과 ASV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는 산업 공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산단 내 일부 녹지구역을 AI·R&D 중심 첨단산업단지(가칭 초지테크노밸리)로 전환하고, 북측·동측 간석지 매립지는 첨단 제조와 지식서비스산업이 결합된 복합산단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벨트 구축·통합 개발계획 마련
안산시는 이러한 신규 산업입지를 반월·시화 산단과 ASV 경제자유구역에 연계함으로써 제조–R&D–서비스가 융합된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안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신규 산업단지·물류단지 사업화 방안 용역’을 추진해 개발 타당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ASV 경제자유구역과의 산업 연계 전략을 포함한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월·시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물류·지원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 시장은 “신산업전략 1.0은 안산의 기존 산업 강점을 살리면서 첨단산업을 더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전략”이라며 “기업 유치와 산업전환을 적극 추진해 안산이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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