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와 악취데이터 결합···주민 체감형 환경관리 새 전환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와 수도권 지자체, 환경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성과 공유 △기술 시연 △추가 기술이전 및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기상정보 기반 악취영향정보서비스’는 인천환경공단이 수집·검증한 악취측정데이터와 수도권기상청의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대기확산기술을 결합한 예측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환경기초시설(하수처리장·폐기물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한 악취의 확산 경로와 영향권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기상 변화에 따른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현장 대응을 조정할 수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현장 데이터와 기상기술의 결합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술 확산과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경 수도권기상청장은 “기상정보가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맞춤형 기상서비스 확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이 서비스를 타 지자체와 환경기초시설로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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