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애플 이사회와 고위 임원진이 최근 팀 쿡 CEO 승계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소식을 파이낸셜타임즈를 인용해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는 존 터너스 수석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신제품군 확장과 생성형 AI 경쟁 심화 등 경영 환경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터너스가 CEO에 오를 경우 스티브 잡스와 팀 쿡에 이어 다시 하드웨어 출신 리더가 회사를 이끄는 구조가 된다.
팀 쿡 CEO는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애플을 이끌며 시가총액을 약 3,500억달러에서 4조달러로 끌어올렸다.
애플 경영진은 최근 큰 폭의 변화를 겪고 있다. 쿡 CEO의 측근이자 핵심 인사였던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올 초 물러났고, 차기 CEO 후보로 평가되던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도 7월 자리에서 떠났다.
팀쿡 CEO는 그동안 후임 선임과 "애플은 매우 구체적인 승계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내부 인사를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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