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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핵심 복지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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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핵심 복지 인프라”

"군포 장애인 가족 버팀목 역할에 제도적 보완책 마련"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경기도 복지예산 축소 논란에 군포시사회복지사협의회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지원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경기도 복지예산 축소 논란에 군포시사회복지사협의회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지원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0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돌봄 서비스 품질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는 “경기도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 지원해오던 인건비·운영비 10% 부담분이 2026년 예산안에서 시설당 약 1천만 원 규모로 축소됐다”며 군포 관내 5개 시설이 2026년 예산을 5천만~8천만 원까지 감액받는 상황을 설명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복지 인프라”라며 “특히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만큼, 이러한 기반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설들이 군포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복지 예산 복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현장의 어려움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 부의장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군포시 노인복지관협회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으며 경기도 2026년 복지 예산 축소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