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내년도 본예산은 총 1조 3,488억 2,900만 원 규모로, 일반회계 기준 2년 연속 1조 원을 넘어서며 이천시 재정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일부터 19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30건 △동의안 6건 △예산안 4건 △보고 3건 등 총 4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제안설명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이 처리됐다.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하식 의원이 ‘이천 K-소맥 & K-푸드 페스티벌’, 김재헌 의원이 ‘이천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조성’, 김재국 의원이 ‘농업 저온저장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각각 제안하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경희 이천시장이 내년도 5대 역점과제와 시정 비전을 담은 시정연설을 진행했고, 이어서 제4회 추경안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 및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불용이 예상되는 미집행 예산을 정리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편성됐다. 총 규모는 1조 7,275억 8,000만 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부서별 심사를 거쳐 12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명서 시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동시에 재정 건전성과 민생 안정을 함께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시민 체감형 현장 중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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