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조 자문위원 “부산을 중심으로 북국항로 AI해양산업생태계 구축해야”
이미지 확대보기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출신인 박대조 자문위원, 경남도의원 출신인 김성훈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김무근 한국평가데이터 평가위원, 해양대 홍옥숙, 김낙현, 이명권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AI를 활용해 과거 조선 사람들의 표류기와 17세기 이후 조선을 탐사한 서양인의 항해기 번역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우리나라 연안 해역의 디지털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기술 확보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져 향후 한국해양대학교와 정례화를 통해 전문가 간담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홍옥숙 교수는 “조선 사람들의 표류기로 본 아시아와의 교류 기록을 AI 기술과 접목해 국문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해야 한다”라며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속해 당시의 시대상과 현재를 비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 교육을 강화시키고 글로벌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명권 교수도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는 ‘3면으로 열린’으로 표현하여야 한다”라며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의 가치와 철학의 부재이며, 특히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연안 해역에 AI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개발 및 디지털 정보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는 “AI를 활용한 지방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역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해, 해수부 교육부 중앙부처의 ‘AI관련’ 예산을 부산시와 지자체, 지역대학, 기업과 연계한 과감한 사업 투자가 있어야 한다. AI 해양산업 생태계와 미래형 해양전문 일자리 마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을 중심으로 AI해양산업 인프라와 글로벌 해양인재 육성에 선제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라며 “지방소멸과 양극화 수도권 1극 체제 대안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AI해양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해양 국가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