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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4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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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4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 성황리 마쳐

인천 문화예술 발전 이끈 예술인 19명에 영예의 상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 단체촬영.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 단체촬영.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일 인천예총에서 ‘제34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천예총 예술상은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인천 예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의회, 한국예총, 승국문화재단이 후원했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성취와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총 19명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에는 강준희(사진), 김종진(연극), 이소정(연예), 박성균(영화), 김주희(음악)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에는 김대예(국악), 김다래(무용), 이도연(문인), 김진경(미술), 이솔잎(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이 선정됐다.
또한. △예술상은 홍순득(국악), 김형기(미술), 최복수(사진), 김홍택(영화), 음영숙(음악)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길서영(무용), 류인복(문인), 이재상(연극), 정영주(연예)가 각각 수상했다.

손미화 인천시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은 시민의 일상에 아름다움과 감동을 더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예술이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인천예총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