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접근성 높은 동네병원 방문 홍보물 비치 협조와 위기가구 발굴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위험이 커지자, 시는 지역 내 주요 병·의원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홍보문을 전달하고 위기 이웃 발견 시 신속한 연계를 요청했다.
홍보문에는 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큐알(QR)코드와 상시 상담이 가능한 연락처가 포함돼 있어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 이웃도 제보할 수 있다.
병·의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부재 등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최일선 현장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심층 상담을 거쳐 맞춤형 급여 신청, 민간 후원 연계 등 가구별 상황에 맞춘 복지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작은 홍보물 하나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지역 의료진의 관심과 협조가 복지안전망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본인이 어려움에 부닥치면 광명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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